작은마왕이 거실에서 "행복아! 그 상자가 그렇게 좋아?"하며 웃는 소리가 들렸다.
상자? 오홋-
짐작하는 바가 있어서 거실로 나갔더니 역시나...
오늘 택배로 온 작은상자(구두상자정도의 크기) 안에 들어가 있는 행복이.
엉덩이는 들어가지도 못했다. ㅡㅡ;;
작은마왕이 낚시로 유혹해 봤지만 상자 안에서 나오지 앟은 채로 앞발을 휘두르고 있다.
행복아!
그건 상자 안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구겨져 있는거...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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