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이 참 예쁘다. 우리 반야도 예쁘고.
베란다에 삼은 고추가 빨갛게 익어서 그걸로 김치를 담가 먹기도 했다.
몇개는 채반에 널어 트릴로 제일 위에 올려 말리는 중이고, 몇개는 줄에 엮어 매달아 놓았다.
우리집 녀석들은 줄에 달린 고추를 장난감처럼 툭툭 치면서 논다.
전에 반야는 그걸 확- 물었다가 고생했다.
반야가 무심한 듯 햇살 속에 누워있다.
가을 하늘이 참 예쁘다. 우리 반야도 예쁘고.
베란다에 삼은 고추가 빨갛게 익어서 그걸로 김치를 담가 먹기도 했다.
몇개는 채반에 널어 트릴로 제일 위에 올려 말리는 중이고, 몇개는 줄에 엮어 매달아 놓았다.
우리집 녀석들은 줄에 달린 고추를 장난감처럼 툭툭 치면서 논다.
전에 반야는 그걸 확- 물었다가 고생했다.
반야가 무심한 듯 햇살 속에 누워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