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은 상자를 좋아한다. 몸에 비해 훨씬 작은 상자 안으로도 몸을 구겨(?) 넣으려고 온힘을 다 한다.
(상자사랑: http://blog.daum.net/missmarple1104/11295745)
상자만큼 좋아하는 것이 봉투. 비닐봉지건 쇼핑백이건 일단 보이면 머리를 들이밀고 본다.
그러다가 봉투를 빼지 못해서 온 집안을 펄쩍거리며 뛰어다니기도 하고.
(봉투사랑: http://blog.daum.net/missmarple1104/3693647)
또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끈(줄). 노끈이건 고양이 장난감에 달려 있는 끈이건, 운동복에 달려 있는 끈이건 간에 일단 눈에 보이면 달려든다. 물고 잡아채고 긁어대고.
잠자는 반야의 얼굴이 예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어~ 큰마왕, 뭐해?
다시 몸을 눕히다가 눈에 들어온 카메라 줄!
앗! 끈이닷-
벌떡 일어나는 듯했으나 역시 졸음을 이길 수 없었다.
하지만 끈을 향한 반야의 사랑은 저 자세로 자게 만들었다.
(줄사랑: http://blog.daum.net/missmarple1104/11295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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