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에 지난 주부터 김경호가 등장했다. 오홋-
한동안 잊고 있던 김경호.
그는 굉장히 긴장해서 스스로도 자기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였다.
오랜만에 본 김경호는 "김경호의 미모는 어디로 간거야~~~~"라고 절규하고 싶을 정도로
얼굴에서 세월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김경호는 김경호였다.
몇달 전에 박완규가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김경호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나도 김경호가 부른 Now를 좋아해서 한동안 듣고 다녔는데 그가 어떤 머리모양을 했었는지
춤을 췄는지는 전혀 기억할 수가 없었다.
그 당시의 나는 동영상을 굳이 찾아보거나 하지 않았으니까 더욱 알 수 없었는지도 모른다.
엊그제 그 말이 생각나서 동영상을 찾아보았다. 나는 김경호가 여전히 귀엽고 섹시한데
박완규는 배신감을 느낄 수 있었을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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