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앞 집에 살던 친구가 권해서 읽었던 책입니다.
그때도 아주 충격적으로 다가왔던 내용이고, 얼마 전에 다시 읽을 때도 역시 푹 빠졌더랬습니다.
엘리리 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Y의 비극>
하지만 <이집트 십자가의 비밀>도 그에 못지 않은 작품입니다.
고등학생 시절,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십자가가 기독교의 상징으로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중에 이집트의 앙크를 보면서 아하- 했습니다.
추리소설인만큼 책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엘러리 퀸의 다른 작품들도 좋습니다.
다만 그는 단편보다는 장편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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