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대학로에서 혜화성당 쪽으로 올라가다 방석꽃집 앞에서 만날 수 있는 남자.누워서 비를 맞고 밤을 보낸다.때론 남이 먹다버린 껌이나 휴지가 입에 들어가 있기도 하는, 대학로의 그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