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어미에게 연결되어 있다는 증거처럼 새끼 고양이들은
어미 젖에 달라붙어 있다. 행복이의 아가들이 그랬다.
반야는 손에 집착한다.
손을 빨고, 어미 젖을 빨면서 했듯이 꾹꾹이도 한다.
반야는 이제 이가 나기 시작했다. 가려운지 깨물기도 한다.
조금 있으면 피 볼 것 같다......ㅡㅜ
발톱에 때가 잔뜩 끼어 있었는데 억지로 떼어 낼 수는 없었다.
나중에 모래를 사용하면 저절로 떼어지려니 했다.
그런데 피부병 전용 삼푸를 사용해서 목욕을 시키고 나니
발톱의 때가 많이 사라져 있었다.
사진 속의 반야는 목욕하기 전의 모습.
분유 먹은 흔적과 눈물 자국이 어미가 없는 반야의 현재를 보여준다.
2006·08·08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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