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파랑이와 반야가 다니던 병원에 전화해서 원장님께 반야의 손가락 빨기에 대해 문의했어요.
원장님 말씀에 의하면 반야 나름대로의 애정 표현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잘못된 애정 표현이라는 거~~ ㅡㅡ;;
처음부터 습관을 잘못들인 우리 탓이 크다는 것을 절감하면서 윌에게 미안하고....
강아지들이 사용하는 공갈젖꼭지는 있지만 고양이용은 없을거라고 하시면서 사람들이 애기들에게
주는 공갈 젖꼭지를 사용하거나 그 습관을 버리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했어요.
그 버릇을 버리는 게 제일 좋지만 않된다면 대용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점점 그 강도가 세 질 것이기 때문에......
사랑받는 것도 때론 고통을 수반하는군요. 아흑-
제가 일하고 있을 때 컴퓨터 책상 위에 올라와 놀던 파랑이와 반야.
한참을 놀더니 어느새 둘 다 잠이 들었어요.
이제 이런 모습으로 윌집에서 잠들겠지요. 2006·10·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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