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병원에 다녀온지 한 주 정도 지났기 때문에 토요일에 다시 병원에 갔다.
보라돌이 생식기를 살피던 원장님이 처음엔 많이 깨끗해졌다고 하시더니
"음...조금 찌꺼기가 끼어 있군요"하면서 소독한 솜으로 닦아주셨다.
보라돌이는 진료대를 붙잡고 무서워서 쩔쩔매고..
보라돌이가 앞으로 먹을 처방 사료이다. 행복이도 물론 같이 먹일 예정이다.
1.5Kg에 2만원. 비싸다. ㅡㅜ
인터넷에서 좀 싸게 파는 곳이 있을까 해서 찾았더니 없다.
로얄캐닌 홈페이지를 둘러본 결과, 지정된 판매소가 있는데 병원을 제외하고는 많은 편이 아니었다.
운이는 이 사료가 아닌 다른 사료를 먹이던데...
http://www.royal-canin.co.kr/cat/products/prescription/urinary1_01.html
로얄캐닌 홈페이지를 둘러본 결과, 지정된 판매소가 있는데 병원을 제외하고는 많은 편이 아니었다.
동물병원이라고 해서 다 이 제품이 있는 것도 아닌 듯하다.
집으로 돌아와 우선 간식을 전부 치웠다.
행복이가 좋아하는 스넥, 보라돌이가 환장하는 게맛살포...
물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사실 억지로 마시게 할 수는 없다.
사람이라면 설명하고 이해시켜서 마실 수 있게 하겠지만 고양이에게 그럴 수는 없고.
그래서 결국 '이런건 필요 없어'하던 제품을 바로 구입했다.
http://www.09bob.com/v4/shop/item.php?it_id=1131873547
가격이 그리 싸지 않고 또 필터를 교환해주어야 한다는 부담도 있지만 그래도 보라돌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주문했는데 작은마왕과 큰마왕의 바람대로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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