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마왕과 행복이네

따뜻한 곳이 좋아

MissJaneMarple 2008. 1. 4. 02:08

 

 

작은마왕도 나도 전기장판이 아닌, 장판보다 훨씬 작고 방석보다는 조금 큰 온열기를 쓰고 있다. 

아침에 작은마왕이 세수를 하고 방에 들어오니 두 녀석이 따뜻한 곳을 찾아서 뒹굴거리는 중이었다.

길게 늘어진 보라돌이와 친한척하는 보라돌이가 못마땅한 행복이.

 

 

 

사진 찍는 작은마왕을 따라 보라돌이의 몸이 움직인다.

행복이는 여전히 뚱-한 얼굴...

 

 

작은마왕은 이 사진이 귀엽다고 바탕화면으로 정하였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행복이의 표정이 심술 맞지 않게 나온 유일한 사진이기 때문....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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