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마왕도 나도 전기장판이 아닌, 장판보다 훨씬 작고 방석보다는 조금 큰 온열기를 쓰고 있다.
아침에 작은마왕이 세수를 하고 방에 들어오니 두 녀석이 따뜻한 곳을 찾아서 뒹굴거리는 중이었다.
길게 늘어진 보라돌이와 친한척하는 보라돌이가 못마땅한 행복이.
사진 찍는 작은마왕을 따라 보라돌이의 몸이 움직인다.
행복이는 여전히 뚱-한 얼굴...
작은마왕은 이 사진이 귀엽다고 바탕화면으로 정하였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행복이의 표정이 심술 맞지 않게 나온 유일한 사진이기 때문....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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