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많이 온 2010년 1월 4일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릴 줄 몰랐다. 어제 종일 눈에 관련한 소식이 들렸고 창밖을 볼 때마다 눈이 내리고 있었다. 잠시 그치는 듯하다가도 또 내리고.... 베란다 창을 통해 본 바깥 풍경. 온 세상이 눈으로 덮였고 우리 단지도 마찬가지였다. 우리 아파트에서 눈이 올 때 방송을 한다. 내 집 앞 눈은 내가 .. 일상다반사 2010.01.05
반야의 눈 반야가 눈 감고 졸고 있는 모습. 무슨 작은 소리라도 들리면 귀를 쫑긋 거리면서 눈을 동그랗게 뜬다. 반야의 왼쪽 눈, 내가 봤을 때 오른쪽에 있는 눈은 아이라인을 그린 것처럼 검은 선이 선명하다. 오른쪽 눈, 내가 봤을 때 왼쪽의 눈은 약간 붉은 기가 있다. 그리고 이쪽 눈에서 눈물이 잘 흐른다. 전.. 큰마왕과 행복이네 2008.11.19
바람에 온기가 있어서 바람 속에 온기가 잇어서 그런지 쌓였던 눈이 제법 녹았다. 이젠 봄이 오고 있구나 싶다. 눈 밟을 때 나는 뽀드득 소리를 좋아했는데 길냥이 사료를 주러 나갔을 때는 그 소리가 동네 사람을 다 깨울 것처럼 크게 들린다. 사람은 자기가 처한 상황에 따라 좋고 싫고가 달라지기도 한다. 일상다반사 2008.02.28
눈이 오더니... 눈이 꽤 많이 왔었어요. 어제 새벽에 길냥이 사료주러 나갔는데 발이 푹푹 빠지더라구요. 어제 아침에 윌에게 눈온다고 문자했더니 윌이 보낸 사진. 사진을 보면서 "아! 윌은 눈치우느라고 고생했겠구나"싶었어요. 어제 낮에 찍은 아파트 풍경. 나무 오른쪽으로 하트모양의 낮은 나무가 있잖아요? 그곳.. 일상다반사 2008.02.27
눈오는 날 길냥이 사료주기는 어려워 ㅡㅡ;; 눈이 펑펑 내렸어요. 눈이 오는 것까지는 좋은데.... 눈이 내리면 비가 오는 날과 마찬가지로 길냥이 사료두기가 마땅치 않아요. 더구나 얼마전부터 우리 아파트에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 관리소장->이라는 경고문이 붙었기 때문에 늘 주던 장소에 둘 수가 없었어요. 그 장소들은 비나 .. 일상다반사 2007.11.21
춘설春雪 아침나절 눈이 잠시 내렸다가 금방 그치더니 점심 무렵엔 펑펑...겨울눈처럼 내리더군요. 황병기 선생의 가야금 연주가 생각났습니다. 황병기 / [춘설] 중 '신명나게' 2006·03·13 13:49 * http://blog.empas.com/kkj4848/18767304 일상다반사 2007.03.19
눈 내린 밤에 아래 지방은 많은 눈이 왔다고 하던데 여긴 생각만큼 많이 오진 않았어요. 그래도 역시 눈을 보니 좋긴 좋더군요. 일요일에 출근해야 햇던 동생은 투덜거렸지만... 토요일 밤에 눈내릴 때 찍은 사진입니다. 나가면 추우니까 그냥 창문 열고서...^^ 플레쉬를 사용하면 눈송이만 찍혀서 플레쉬를 끄고 찍.. 일상다반사 2007.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