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마왕과 행복이네

파랑이, 멀미 때문에 2

MissJaneMarple 2011. 8. 18. 02:25

 

 

밤이 되자 슬몃 나와서 집안을 탐색하기 시작한 파랑이.

현관 앞에서 신발들 냄새를 맡기도 하고 현관 쪽 창을 한참 내다보기도 했다.

그런 모습이 쪽 자기 식구들을 찾는 것처럼 보였다.

 

 

작은마왕 방과 욕실 사이에 앉아 있는 파랑이.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았더니 흐리게 나와서 유화느낌이 나게 해보았다.

 

 

마치 갈림길에서 '어디로 가야 하나?'하는 것 같다.

 

 

작은마왕 방문 쪽에 앉아서 보라돌이, 반야와 서로 쳐다보고 있는 중이다.

한참을 이렇게 있다가 미건 위에서 잠을 잤다.

밥과 물도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