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주에 파랑이가 이틀 머물다가 갔다.
파랑이 엄마가 시어른들과 휴가를 가는데 파랑이를 데려갈 수 없어서 잠시 맡긴거다.
작년에 파랑이를 혼자 둘 수 없어서 같이 갔는데 멀미를 너무 심하게 했단다.
파랑이 고생이 너무 심해서 어쩔 수 없었다.
식구들이 떠나고 작은마왕 방에 혼자 남은 파랑이.
미건(의료기) 아래 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간식을 주면 하악질을 하며 먹고, 사료를 주면 냄새만 맡고 먹질 않았다.
파랑아!
이제 그만 나오지 그래. 너 원래 넉살이 좋은 녀석이었잖아.
빼꼼 고개를 내미는 파랑이.
시간이 좀 지나자 위로 올라와서 하늘 한번 쳐다보고 아래를 내려다 보고.....
언제나 잘 놀아주는 작은 누나는 어디 있는거야? 누나~~
파랑이가 좋아하는 작은 누나는 계곡에서 물놀이 중.
불안한 마음을 없애기 위해 캣닙부인을 주었더니 "이건 뭐냐?"는 얼굴을 한다.
하지만 금방 캣닙부인과 사랑에 빠진 파랑이.
완전 난리가 났다. 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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