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색 - 전통염색 / 갈색계 갈색계 - 감, 밤, 수수 감을 따서 으깨어 즙을 내고 그 물로 염색한 옷을 갈 옷이라고 한다. 갈옷은 흰색 옷과 더불어 서민의 노동복으로 많이 사용되었으며 제주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갈옷의 장점은 감물에 의해 갈색으로 염색되었기 때문에 더러움을 덜타고, 빨래할 때 세제를 쓰지 않.. 한국의 문화 2007.04.18
한국의 색 - 전통염색 / 청색계 청색계 - 쪽, 쥐똥 나무 쪽물은 여뀌과에 속하는 1년생 초화인 쪽의 잎줄기에서 원료를 얻는다. 쪽풀은 8월 중순 안개가 자욱한 꼭두새벽에 베어내야 하고, 쪽잎이 둥글고 두꺼우며 두툴두툴한 것이 좋고 얇고 긴 것은 쪽물이 덜 날뿐만 아니라 빛깔도 선명하지가 않다. 쪽잎을 따서 독에 물을 넣고 담.. 한국의 문화 2007.04.18
한국의 색 - 전통염색 / 적색계 적색계 - 잇꽃(홍화), 소나무껍질, 단목(丹木), 꼭두서니 ▲ 홍 화 꽃의 줄기와 잎은 연할 때 식용으로 하며, 그 화관을 따 말린 것을 '홍화'라고 한다. 해뜨기 전, 새벽 미명에 이슬이 스러지기 전에 딴 꽃을 음지에서 잘 말린 후, 약간의 물을 넣고 도꼬마리에 속하는 일년생 초(草) 잎으로 덮어둔다. 꽃.. 한국의 문화 2007.04.09
한국의 색 - 전통염색 / 황색계 우리 선조들이 염색 재료로 활용한 것은 외국에서 수입된 것도 있었지만 대체로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식물과 조개껍질, 잿물 등과 같은 지극히 평범한 재료들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화학적 성질을 잘 이용 할 수 있었기에 다양한 색상으로 염색하기도 하고 효율적으로 보관하고 세탁하는 일이 .. 한국의 문화 2007.04.09
한국의 색 / 문은배 전통색이란 한 지역에서 역사성을 갖고 발달해온 색을 말한다. 색의 지각발전 과정 중 문화적 영향과 매너리즘 단계가 바로 지역색이며 전통색을 형성하는 단계에 해당한다. 「색채 환경 그리고 인간의 반응」, 프랑크 h. 만케, 도서출판국제, 1997 색채는 다른 어떤 시각적 요소보다 전달력이 강하고 지.. 한국의 문화 2007.03.30
한국의 색을 궁宮에서 찾다 한국의 색이란 제목으로 여러번 게시물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이 경복궁에서 전통 색을 찾아서 사진을 올리셨더군요. 그분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원래 블로그에서는 치자색과 천청색에 대한 설명이 있으나 생략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한국의 색으로 검색하시면 설명을 볼 수 .. 한국의 문화 2007.03.30
한국의 색 - 단청 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단청 사진이 좋아서 스크랩하고 싶었는데 도무지 방법을 모르겠더라구요. ㅡㅜ 그래서 사진만 가져왔어요. 물론 그분께는 댓글을 남겼지요. http://blog.naver.com/degi111?Redirect=Log&logNo=140028079052 한국의 문화 2007.03.30
한국의 색 - 포도색 葡萄色 / 다자색 茶紫色 잘 익은 포도의 열매색을 말한다. 여러 가지의 자색계열 중 포도색은 단순하게 자연물의 색이 아닌 의미를 부여한 색이다. 즉 같은 자색 중 다자색은 사물의 색을 의미하는 반면 포도색은 전통문양에 쓰인 포도문과 같이 결실과 자손 번창의 의미가 깃든 정성적 색채이다. 단청색의 하나이며, 진채(옛 .. 한국의 문화 2007.03.13
한국의 색 - 자색 紫色 자색은 검은 색의 기운과 붉은 색의 기운이 모두 있으며 간색 중 가장 어두운 색이다. 조선 후기의 당상관의 관복을 보면 적색 바탕에 검은색 망사를 이중으로 사용하여 기품있는 자색을 연출한 것을 볼 수 있다. 임금이나 황제가 사는 곳을 자궐, 자금 등으로 부른 데서 알 수 있듯이 원래 '자(紫)'자는.. 한국의 문화 2007.03.13
한국의 색 - 하엽색 荷葉色 / 녹색 綠色 단청색의 하나이며, 진채(옛 단청의 색)의 하나다. 이름(荷 연 하, 葉 입사귀 엽)에서 알 수 있듯이 연잎을 상징하는 색이다. 연(蓮)은 수련과의 다년생 수생 초본식물로 예로부터 불교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려시대 사찰 단청이 발달하면서 본격적인 단청의 중심색으로 사용되었.. 한국의 문화 2007.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