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니께서 주무시러 들어가시고 조금 후에 "반야와 행복이가 싸운다."는 말씀을 하셨다.
행복이와 엄니께서 누운 침대 위로 반야가 올라오니까 행복이가 으르렁 거린 모양이다.
"행복아, 왜 그런 소리를 내는거야. 그렇게 하지 말라고. 여태까지 잘 해왔잖아."
"반야! 반야도 행복이 아줌마한테 그런 소리내면 안 되는거야."
잠시 후 다시 들어간 안방, 행복이가가 자고 있다.
반야가 평소 행복이가 자는 위치에서 자고 있다.
반야와 행복이 사이엔 아직 벽(?)이 있지만 그래도 엄니, 행복이, 반야....이런 모습을 보게 되어서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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