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행복이는 병원에 들락거려야 했다. 화장실에 가서 모래만 긁다가 나오는 것을 알고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이런 것을 방치해 두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생기므로.
2월 10일 병원에 가서 대기할 때 찍은 사진. 잠시 맡겨진 아이.
날렵한 몸매의 녀석은 멋진 말처럼 보였다.
원장실 풍경.
원장님이 치료를 준비하러 잠시 나가신 사이, 행복이도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런 소리에 자던 녀석들이
몸을 일으키거나 자세를 바꿨다.
잔뜩 얼은 행복이. 물론 기분도 몹시 나쁘다.
검사를 하기 위해 마취를 해야 했다. 검사를 받고 온 직 후 행복이.
아직 몽롱한 상태이지만 기분 별로라는 티를 팍팍- 내고 있다.
검사 결과는....
오줌에 피가 섞여 있고 신장 기능이 좋지 않으며......음.....오래 전이라 잊었다. ㅡ,.ㅡ
어쨌거나 이 날을 시작으로 몇달을 한 주에 한번꼴로 병원을 다니고 검사를 하느라
100만원이 훌쩍 넘는 비용이 들었다. 병원에서 깍아주셨는데도...엉엉.
치료가 끝나고 이젠 예방 차원에서 두 가지를 먹이고 있는데 어떤 때는 먹이고 나면
행복이 눈에 눈물이 고여 있다. 그러면 또 마음이 아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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