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 양 머리에 맹금 모양의 펜던트 Scarab를 말할 때 나온, 미이라 가슴에 달려있는 것과 비슷하지요? 미이라에 이런 종류를 달았는지, 아니면 날개달린 이시스를 넣었는지 자세한 건 모르겠어요. 세계의 문화 2007.02.27
이집트 - Scarab 영화 ‘미이라’엔 파라오 무덤에 들어갔을 때 딱정벌레 혹은 풍뎅이처럼 보이는 것들이 벽에서 떨어져 갑각류가 움직이는 특유의 소리를 내면서 사람들의 살에 파고드는 그런 장면이 나온다. 처음 영화를 봤을 때는 그러려니....그저 영화의 장치려니 했다. 나중에 이집트 신화를 읽으면서 아하! 했.. 세계의 문화 2007.02.27
일본의 신랑 신부 메이지 신궁에 갔을 때 결혼식을 마친 신랑과 신부를 볼 수 있었다. 아주 예뻐서 카메라가 저절로 이 사람들을 향했다. 나 뿐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새로운 출발을 하는 이들과 사진을 찍거나 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은 2004년의 모습인데 지금도 아름답게 살고 있었으면 좋겠다. 기쁜 일 .. 세계의 문화 2007.02.27
너는 왜 여기 있니? - 조선 문인석 카마쿠라의 고토쿠인을 향해 가는 길목에서 나를 사로잡은 문인석 한쌍. 이리보고 저리봐도 조선의 문인석이 분명했다. 문화는 흐르는 것이고 예술품은 어디든 갈 수 있는 것이지만 무덤 앞에 있어야 할 문인석이 저렇게 있는 것을 본 순간 씁쓸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화랑 앞을 장식하고 있는 .. 세계의 문화 2007.02.27
烏! 烏! 烏! 시부야였던가?.........어떤 역이었는지 잊었지만 저 포스터가 있었다. 일본에 까마귀가 그리 많을 줄 몰랐기에 내겐 강한 인상을 주었나보다. 까마귀 소리에 해가 뜨고 진다. 에노시마에 갔을 때, 갈매기 대신 까마귀 소리를 들으면서 웃었던 기억이 있다. 오죽하면 저런 포스터(?)을 걸어놓았을까.......... 세계의 문화 2007.02.27
일본의 지장보살 카마쿠라, 長谷寺 일본만화나 소설을 보면 지장보살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나온다. 물론 우리나라도 지장보살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는다. 하지만 일본처럼 대중적으로 지장보살을 말하진 않는다. 특히 어린아이의 혼을 달래주기 위해 지장보살에게 직접 손으로 뜬 모자를 씌워주는 일은 본 적이 없다.. 세계의 문화 2007.02.26
슬램덩크, 서태웅이 달리던 해변 일명 그림자 사진...^^ 슬램덩크 마지막에 강백호가 등을 치료하기 위해 입원하고 소연이에게 온 편지를 해변에서 읽고 있는데 멀리서 서태웅이 달려오죠. 바로 그 해변입니다. 맞죠? ^^ 세계의 문화 2007.02.26
슬램덩크, 능남고등학교 실제모델인 카마쿠라 고교 운동장 뒤편에 보이는 것이 체육관이다. 크흐~~~ 내가 간 날, 학생들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체육관에선 수업이 한창이었고... 그러나, 윤대협은 없었다. ㅡㅜ 체육관을기웃거리면서 "윤대협을 내놧-"하고 싶었다. 같이 간 사람은 "중증이야...(절레절레)"하고.........ㅡㅡ; 세계의 문화 2007.02.26
슬램덩크에 나오는 그 건널목 에노덴선을 타고 에노시마(江ノ島) 가서 바다를 봤다. 정말 좋았다. 에노덴선은 달랑 두량만 달려 있다. 그리고 주택가를 지나기 때문에 무척 아기자기한 기분을 준다. 기관사 뒤에서 찍은 사진이다. 에노덴선을 타고가다가 카마쿠라 고등학교 앞에서 내리면 바로 바다가 보인다. 그 조그만 역과 철길.. 세계의 문화 2007.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