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은 있지만.... 엄니께서 심어 놓으신 겉보리 앞에 앉아 있는 반야. 표정이 불량하다. 사진을 찍으니까 내게 다가오면서 기지개를 켠다. 어이구~시원하냐? 토닥토닥.. 잠시 나를 바라보더니 휙- 돌아서 보리 화분으로 가버린다. 그때, 다가온 보라돌이. 보라돌이는 보리보다는 반야가 뭐하나~가 더 궁금했던 모양이다. .. 큰마왕과 행복이네 2008.05.30
들이대는 반야 파랑이가 이곳저곳에서 적응하느라 힘든 것처럼 반야도 그리 편안하지 않았습니다. 정신없이 하악질을 해대는 행복이와 하악질 뿐만 아니라 펀치를 날리는 보라돌이까지. 처음에 반야가 물과 사료를 거의 먹지 않아서 많이 걱정했습니다. 병원에 가야 겠다고 생각했을 때 시원스럽게 물을 먹는 모습.. 큰마왕과 행복이네 2008.05.24
돌아온 파랑이와 반야 윌에게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생겨서 파랑이와 반야를 지난 12일 데리고 왔습니다. 쓸쓸한 표정의 윌을 뒤로 한 채 집으로 오는데 심정이 복잡했습니다. 차 안에서 얌전하게 있어 준 두 녀석. 윌! 이제 캣타워도 정리하고 반야가 찢어 놓은 벽지도 새로 해요. 그래야 집을 비울 때 집주인에게 잔소리 듣지.. 큰마왕과 행복이네 2008.05.24
오늘은 윌이 이사하는 날 파랑이와 반야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집을 옮기는 윌! (대단하당~~) 오늘 짐 옮길 때 비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제 두 녀석도 좀더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우다다를 하면서 지낼 수 있을테고 윌의 마음도 편해지겠어요. 나중에 휴지들고 놀러갈게요. 일상다반사 2007.08.10
반야! 생일 축하한다~~ 작년 7월 29일 업둥이로 들어온 반야. 병원에 갔더니 태어난지 10일에서 14일 정도 되었다고 했지요. 이제 막 태어난 녀석이 혹시라도 잘못될까봐 노심초사 보살폈고, 다정한 윌에게 분양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 반야가 태어난지 약 1년이 되었습니다. 정확한 생일은 알 수 없지만 병원에서 생일을 물으.. 큰마왕과 행복이네 2007.07.15
참 많이 컸다 왼쪽사진) 업둥이로 들어온 반야. 모양새는 비록 꼬질꼬질하지만 '한성질'하는 모습이 이때도 보인다. 응가를 못해서 애태우더니 그 다음엔 설사, 염증, 피부병.....그렇게 차례로 거치면서 작년 여름이 지났다. 조금 있으면 반야가 한살이 되는구나. 오른쪽사진) 얼마전 윌집에 갔을 때 박스 속에 들어.. 큰마왕과 행복이네 2007.06.19
파랑이와 반야 지난 5월 27일, 작은 마왕과 함께 윌네 집으로 놀러갔다. 윌을 본지 한참 되었고 파랑이와 반야도 보고 싶고... 반야. 예쁘게 자라서 얼마나 마음이 좋은지 모르겠다. 꼬질꼬질하던 업둥이였던 것을 지금 이 자태를 봐서는 누구도 알 수 없을 것이다. 윌이 고생한 보람이 있다. 파랑이. 아깽이때부터 파랑.. 큰마왕과 행복이네 2007.06.06
윌네 파랑이와 반야 3 작년 10월 중순에 윌에게 파랑이와 반야를 보냈지요. 윌과 통화를 할 때마다 복 많은 녀석들이라서 좋은 반려인을 만났다는 생각을 하곤 했어요. 파랑이와 반야가 얼마나 컸는지 몹시 궁금했던 마플은 작년 11월 28일에 윌집 다시 방문했어요. 반야는 멋진 소녀냥이가 되어 있더군요. 감탄 또 감탄! 파랑.. 큰마왕과 행복이네 2007.03.26
윌네 파랑이와 반야 2 반야와 파랑이가 윌집으로 간 지 한 주가 넘었네요. 벌써? 싶기도 하고 아니 그것 뿐이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오늘은 윌이 파랑이에게 꾹꾹이 받았다고 자랑하는 문자를 보냈어요. 부러워 죽을 지경입니다. 2006·10·23 13:33 윌님 분홍코 반야.. 때쟁이 반야.. 날쌘돌이 반야.. 개냥이 반야.. 못난이 .. 큰마왕과 행복이네 2007.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