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열이 오른 보라돌이 지난 주, 열이 많아서 병원에 두 번 다녀온 후 기력을 찾은 보라돌이. 그래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어제 또 몸에 열이 있는 듯 했어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체온이 낮거나 높으면 문제가 있는거니까.... 집에 있는 체온계로 재니 38.6도, 한참 후엔 39.1도, 그 다음엔 39.8도. 급한 마음에 원장님 핸드폰으로 전.. 큰마왕과 행복이네 2007.08.16
오늘 아침 보라돌이 어제도 병원에 가서 주사를 세 대나 맞고 온 보라돌이. 금요일엔 39.5도, 어제는 39도. 열이 있으니 밥맛도 없고 기운도 없고..... 그래서 잠만 잤나보다. 물론 보라돌이가 잠탱이이긴 하지만 평소보다 더 잤다는 얘기! ^^ 멋진 하늘을 배경으로 찍어주고 싶었는데 각도가 나오질 않아서 아쉬운대로 이렇게.. 큰마왕과 행복이네 2007.08.12
병원에 다녀오다 요며칠 보라돌이가 잘 움직이지도 않고 밥도 평소보다 적게 먹어서 걱정스러웠어요. 작은 마왕이 보라돌이가 열이 있는 것 같다고 하기에 만져보니 확실히 그런 것 같았어요. 아침을 먹고 있을 때 보라돌이가 식탁 옆을 지나가는데 엄니께서 "만사가 귀찮은 발걸음"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병원에 전화.. 큰마왕과 행복이네 2007.08.10
예방주사 맞는 날 어제는 일년에 한번 예방주사 맞는 날이라서 보라돌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습니다. 또 보라돌이에게 보이는 왕비듬 때문에 걱정도 되었구요. 전에 보라돌이를 본 원장님이 아토피 얘기를 하신 적이 있어서... 행복이도 데리고 갔습니다. 행복이 귀에 이상한 착색 현상이 있어서 뭔지 싶었거든요. 작은 .. 큰마왕과 행복이네 2007.07.27
웃는 고양이 요즘은 방에 있는 책상 앞에 앉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컴이 있는 방에서 주로 일을 하기 때문에... 그래서 책상 위는 온갖 것들이 널려 있고 의자는 보라돌이 차지가 되었습니다. 침대 옆에 붙여 놓은 의자에서 자다가 슬쩍 발냄새를 밭기도 하고 (ㅡㅡ;) 발에 부비부비를 하기도 합니다. 잠자려고 자리.. 큰마왕과 행복이네 2007.07.27
선물 같은 소식이 오면 어제는 노랑이네(분양된 후 운이로 이름이 바뀐) 에서 연락이 왔어요. 그 분이 운이 사진 두 장을 핸드폰으로 보내주셨더라구요. 생각하지도 않고 있다가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들었어요. 너무 고마웠어요. 그 분이 보내주신 운이 사진이예요. 사진이 작아서 크기를 조절했더니 선명하진 않네요. 운이는 .. 큰마왕과 행복이네 2007.07.13
그 녀석 참.... 내 책상 옆에는 녹색천으로 된 흔들 의자가 하나 있다. 내가 일하고 있으면 행복이 혹은 보라돌이가 그 의자에서 자곤 한다. 한참 전, 모니터를 들여다 보고 있는데 이상한 소리가 났다. 보라돌이가 기지개를 켜면서 사람처럼 소리를 낸 것이다. ㅡㅡ; 바로 이렇게, 몸을 길게 늘이면서.... 보라돌이~~~ .. 카테고리 없음 2007.07.10
보라돌이 일기 3 앗! 작은마왕, 그게 뭐야? 작은마왕이 뭔가를 들고와서 책을 들여다 보며 공부(?)하고 있기에 궁금해서 작은마왕이 엎드려 있는 침대에 올라갔더니 우~~~와~~~ 너무나 좋은 새 핸드폰이 있는거야. 번쩍번쩍 하더라구. 그래, 그래. 어쩐지 이상하다 싶었어. 작은마왕이 무슨 바람이 불어서 공부를 다 하나 .. 큰마왕과 행복이네 2007.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