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가지 않아서 다행이야 어제 사람이 거의 없는 새벽, 눈내린 모습을 찍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사료를 다 주고 오면서 했다. 이미 시간이 지나 눈에는 발자국이 가득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카메라를 챙겨서 나갔는데 한 곳에서 이 녀석을 만났다. 다행히 녀석이 앉아 있는 부분은 볕이 잘 드는 편이라서 .. 귀여운 녀석들 2008.02.27
<도리>가 입양처를 찾고 있습니다. <도리>는 2003년 7월초에 교통사고로 골반이 부서진 아이를 누군가 병원에 맡겨둔 채 연락을 끊어버린, 3개월 넘도록 보호자 없이 병원에 방치되다시피 버려진 아이였습니다. 누군가의 반려묘로 살아가다 버림받아 교통사고를 당했거나, 아니면 그 반대로 외출냥이로 지내다 교통사고를 당해 버림.. 귀여운 녀석들 2008.02.25
우리 동네 길냥이 오늘도 사료와 따뜻하게 데운 물통을 들고 집을 나섰다. 가로등 근처와 또다른 구석진 곳에 길냥이 먹을 것을 두고 다른 곳을 향해 가던 중 나를 기다리던 한 녀석과 만났다. 혹시나 싶어서 카메라를 챙겨들고 나갔는데 운이 좋다. 하지만 사진을 찍고 나면 언제나 이 녀석들 눈만 번쩍번쩍... ㅠㅠ 사.. 귀여운 녀석들 2007.12.26
장화 신을 고양이 오십미터님의 마음 속으로 들어온 길냥이, 앵앵이. 예전에 우리집에 있던 냥이 이름과 같아서 금방 기억하게 된 예쁜 아이다. 오십미터님이 제목을 '장화 신을 고양이'라고 재미있게 붙이셨기에 나도 그 제목을 그냥 가져왔다. 따라쟁이 마플...^^ http://in50m.tistory.com/225 귀여운 녀석들 2007.12.22
커피프린스 1호점의 '쓸자'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월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예전의 <내 이름은 김삼순>같은 느낌인데 <~김삼순>보다는 가볍지만 아기자기한 맛은 더 있다. 드라마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아주 잠깐 나오는 '쓸자'. 온동네를 쓸고 다닌다고 해서 고은찬(윤은혜)가 붙여준 .. 귀여운 녀석들 2007.07.28
고양이사진 퍼오기가 되지 않는 곳인데 이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살짝 들고 왔어요. 원본이 다 나오지 않아서 그 느낌이 제대로 살아나질 않지만 그래도 사진이 아주 좋지요? 출처 : http://www.raysoda.com/Com/Photo/View.aspx?c=3540&f=C&p=547636 귀여운 녀석들 2007.07.06
우리 동네 길냥이 - 얌전이와 씩씩이 새벽 2시 무렵까지 비가 엄청 내렸다. 오늘 새벽에는 길냥이들에게 사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비가 그치기를, 아니면 좀 잦아들길 바랬는데, 다행스럽게도 2시를 넘어서면서 빗줄기가 좀 약해졌기에 사료를 들고 집을 나섰다. 언제나 제일 먼저 사료를 두는 곳은 그냥 지나쳤다. 그곳은 .. 귀여운 녀석들 2007.07.02
Nora, The Piano - Playing Cat 양쪽 앞발과 주둥이를 이용해 피아노를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고양이’가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독주는 물론 듀엣곡까지 연주할 수 있는 피아니스트 고양이의 동영상은 지난 달 말 해외 인터넷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올라온 뒤 현재 165,000명이 넘는 전 세계 네티즌들이 그 모습을 .. 귀여운 녀석들 2007.04.24
[스크랩] 재수없는 고양이? (검은 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편견 그리고 진실) 오늘은 뜬금없이 고양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사실 제가 고양이를 너무나 좋아라 하지만 집안환경(어머니의 너무나 모진 반대-털난 짐승은 절대 못키웁니다.) 때문에 못 기르는 한(?)을 블로그를 통해서라도 풀어보려 합니다. 대놓고 키우진 못했지만 중학교 땐 동네 검은 고양이에게 급식용 우유.. 귀여운 녀석들 2007.04.24